최종 확인 2026년 9월 17일 · 출처 보건복지부·대한민국 정책브리핑·복지로·정부24·자산형성포털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본인이 월 10만 원을 넣으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얹어 주는 통장입니다. 3년을 채우면 1,440만 원이 모입니다. 넣은 돈은 360만 원인데 받는 돈이 네 배이니, 청년 지원 가운데 매칭 비율이 가장 높은 축에 듭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조건을 찾아보면 서로 다른 이야기가 섞여 나옵니다. “중위소득 100% 이하면 된다”, “월급 250만 원 이하면 된다”, “19세부터 34세까지”. 이것은 2025년까지의 기준입니다. 2026년 신규 모집부터는 문이 좁아졌습니다.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심으로 지원하도록 대상이 조정되었다. (기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변경: 50% 이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6년 5월 4일
이 글은 2026년에 새로 가입하려는 분이 맞춰 봐야 하는 조건, 그리고 이미 가입해 계신 분이 3년 동안 지켜야 하는 조건을 나눠서 정리합니다.
2026년 신규 가입 조건은 세 가지입니다
정부24와 복지로에 올라온 2026년 기준은 아래 세 줄이 전부입니다.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조건 | 2026년 기준 | 어디서 걸리나 |
|---|---|---|
| 나이 | 신청 당시 만 15세 이상 ~ 만 39세 이하 | 신청일 기준이라, 모집 기간에 만 40세가 되면 탈락 |
| 본인 소득 | 근로·사업소득 월 10만 원 이상 | 일을 하고 있어야 함. 공공근로 소득은 인정 안 됨 |
| 가구 소득 | 가구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 2025년까지는 100%였음. 가장 많이 걸리는 자리 |
본인 소득 하한이 월 10만 원으로 낮은 것은 이 계좌가 일을 시작하는 것 자체를 돕기 위한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2025년까지 차상위 초과 청년에게 요구하던 월 50만 원 초과 기준과 비교하면 훨씬 낮습니다. 아르바이트로 한 달에 몇십만 원을 버는 분도 대상이 됩니다.
다만 ‘일한 소득’으로 보지 않는 돈이 있습니다. 자산형성포털은 국가나 지자체가 인건비 전액을 직접 주는 재정지원 일자리(공공근로 등)와 노인·장애인 일자리 같은 사회적 일자리 서비스 사업 소득을 근로소득에서 뺀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공공근로만 하고 있다면 월 10만 원 조건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봅니다.
중위소득 50%는 월급이 아니라 ‘소득인정액’입니다
세 번째 조건에서 가장 많이 헷갈립니다. 기준은 가구 전체이고, 비교하는 숫자는 월급 합계가 아니라 소득인정액입니다. 소득인정액은 가구의 소득평가액에 재산을 소득으로 바꾼 금액을 더한 값이라, 월급이 적어도 집이나 차가 있으면 올라갑니다. 계산 방식은 소득인정액 계산 방법에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의 50%를 가구원 수별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 가구원 수 | 기준 중위소득(월) | 50% 선(월) |
|---|---|---|
| 1인 | 2,564,238원 | 1,282,119원 |
| 2인 | 4,199,292원 | 2,099,646원 |
| 3인 | 5,359,036원 | 2,679,518원 |
| 4인 | 6,494,738원 | 3,247,369원 |
이 50% 선은 차상위계층을 가르는 선과 같습니다. 그래서 2026년 신규 가입은 사실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나 차상위계층 가구의 청년을 위한 자리가 됐습니다. 5인 이상 가구와 전체 표는 2026년 기준 중위소득 표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부모님 집에 살면 부모님 소득도 들어갑니다
‘가구’로 보기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사는 청년이라면 부모님의 소득과 재산이 함께 계산됩니다. 본인 월급이 100만 원이어도 부모님 소득이 있으면 50%를 넘기 쉽습니다. 신청서를 내기 전에 누구까지 한 가구로 묶이는지 행정복지센터나 자산형성지원 콜센터에 먼저 확인하십시오.
작년 기준과 무엇이 달라졌나
2025년까지는 두 갈래로 뽑았습니다. 자산형성포털의 사업소개에는 지금도 두 갈래가 함께 적혀 있는데, 이는 이미 가입해 적립 중인 분들의 기준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 가입하는 분은 왼쪽 칸만 보시면 됩니다.
| 구분 | 차상위 이하 (2026년 신규 모집 대상) | 차상위 초과 (2025년까지 모집) |
|---|---|---|
| 가구 소득 | 중위소득 50% 이하 | 중위소득 50% 초과 ~ 100% 이하 |
| 나이 | 만 15세 ~ 39세 | 만 19세 ~ 34세 |
| 본인 근로·사업소득 | 월 10만 원 이상 | 월 50만 원 초과 ~ 250만 원 이하 |
| 정부 지원(월) | 30만 원 | 10만 원 |
| 3년 정부 지원 합계 | 1,080만 원 | 360만 원 |
2025년에는 차상위 초과 청년의 소득 상한을 월 23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올리기까지 했는데, 2026년에는 이 갈래 자체를 새로 뽑지 않았습니다. 모집 인원도 2025년 약 4만 명에서 2026년 2만 5천 명으로 줄었습니다. 중위소득 50~100% 구간의 청년이라면 이 계좌 대신 청년미래적금 같은 다른 자산형성 상품을 보셔야 합니다.
얼마를 넣고 얼마를 받나
본인은 매달 10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에서 자유롭게 넣습니다. 정부 지원(근로소득장려금)은 월 30만 원으로 고정입니다. 50만 원을 넣어도 정부 몫이 늘지는 않습니다. 정부24는 이를 “월 10만 원 저축 시 1:3 매칭”으로 설명합니다.
월 10만 원씩 3년을 넣으면 본인 저축 360만 원에 정부 지원 1,080만 원이 붙어 1,440만 원이 되고, 여기에 적금 이자(최대 연 5% 수준)가 더해집니다. 여기에 가구 상황에 따라 추가지원금이 붙을 수 있습니다.
- 근로소득공제금 — 가입 당시 생계급여 수급가구의 청년이고, 본인 근로·사업소득이 10만 원을 넘으면 매월 10만 원 적립
- 탈수급장려금 — 가입 당시 생계·의료 수급가구였는데, 해지할 때 두 급여에서 모두 벗어난 경우
- 내일키움장려금 —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전월 12일 이상 실제로 일하고 당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20만 원 매칭
- 내일키움수익금 — 같은 조건에서 15만 원 이내 적립
가입보다 어려운 것은 3년 유지 조건입니다
뽑히고 나서도 조건이 끝나지 않습니다. 정부 지원금 1,080만 원은 만기에 한꺼번에 나오고, 그때 아래 조건을 모두 채웠는지 봅니다.
| 해지 유형 | 언제 | 받는 돈 |
|---|---|---|
| 만기 지급 | 3년간 근로·사업활동 지속, 본인적립금 적립,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 본인적립금 + 정부지원금 + 추가지원금 + 이자 |
| 중도 지급 | 확인조사에서 근로·사업소득이 소득 상한을 넘은 경우 + 계획서 제출 + 교육 이수 | 본인적립금 + 정부지원금 + 추가지원금 + 이자 |
| 환수 | 근로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 적립중지 없이 누적 12개월 미납, 교육 이수 기준 미달 등 | 본인적립금 + 이자만 |
눈여겨보실 곳은 두 번째 줄입니다. 일을 열심히 해서 소득이 늘어 기준을 넘는 것은 벌이 아니라 졸업으로 봅니다. 그때까지 쌓인 정부 몫을 받고 나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일을 그만두고 그대로 두면 환수 쪽으로 갑니다.
일이 끊겼다면 ‘적립중지’부터 신청하십시오
실직이나 질병으로 잠시 일을 못 하게 됐을 때 쓰라고 만든 장치가 적립중지입니다. 2026년부터 기간이 최대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었습니다. 3년 동안 합쳐서 12개월까지 쓸 수 있고, 군입대 예정자, 임신·출산으로 퇴직한 분, 육아휴직 중인 분은 최대 2년까지 특별 적립중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적립중지를 신청하지 않고 돈만 안 넣으면 미납이 쌓입니다. 누적 12개월이 되면 환수 사유입니다. 사정이 생기면 미납하기 전에 중지 신청을 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만기 돈은 절반 이상을 정해진 곳에 써야 합니다
자금사용계획서를 내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지원금의 50% 이상을 주거(주택 구입·임대), 교육(본인·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창업(창업·운영자금), 자립(자활·자립)에 쓰고 증빙해야 합니다. 자립역량교육 10시간은 자산형성포털 온라인 교육으로 들을 수 있고, 올해부터 비대면 금융상담과 1대1 컨설팅도 함께 운영합니다.
다른 통장과 같이 할 수 있나
자산형성포털은 유사한 자산형성 사업에 참여 중인 사람을 가입 제외 대상으로 둡니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청년통장과는 대부분 겹칠 수 없고, 금융위원회의 청년미래적금과는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조합별 가능 여부는 청년 지원금 중복 수급 정리에 표로 모아 두었습니다.
2026년 모집은 이미 끝났습니다
2026년 신규 모집은 5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받았고(서류 보완은 5월 29일까지), 결과는 8월 중 문자와 자산형성포털로 안내됐습니다. 선정된 분은 8월부터 계좌를 열고 저축을 시작합니다. 신청은 복지로 온라인이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았습니다.
내년 모집 일정과 기준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올해 조건에 해당한다면 지금 할 일은 가구원 구성과 소득인정액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 그리고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소득을 꾸준히 만드는 것입니다.
정리
- 2026년 신규 가입 조건은 만 15~39세 · 근로·사업소득 월 10만 원 이상 · 가구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50% 이하 세 가지입니다.
- 작년까지의 중위소득 100% · 월 250만 원 · 19~34세 기준은 차상위 초과 갈래의 것이고, 2026년에는 이 갈래를 새로 뽑지 않았습니다.
- 50% 선은 1인 가구 월 128만 2,119원, 4인 가구 월 324만 7,369원이고, 월급이 아니라 소득인정액으로 봅니다.
- 본인 월 10만 원에 정부 월 30만 원, 3년 만기 1,440만 원과 이자입니다. 수급가구·자활근로 청년은 추가지원금이 붙습니다.
- 공공근로·노인·장애인 일자리 소득은 근로소득으로 치지 않습니다.
- 만기까지 일 유지 · 교육 10시간 · 자금사용계획서를 채우지 못하면 본인 돈과 이자만 돌려받습니다.
- 일이 끊기면 미납하지 말고 적립중지(최대 12개월, 특별 2년)를 먼저 신청하십시오.
- 소득이 늘어 기준을 넘으면 중도 지급으로 정부 몫까지 받고 나갈 수 있습니다.
문의
자산형성지원 콜센터 ☎ 1522-3690
보건복지상담센터 ☎ 129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2025년·2026년 신규 모집),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복지로 공지, 정부24 자산형성지원사업(청년내일저축계좌), 보건복지부 자산형성포털(자산e룸터) 사업소개
이 글은 2026년 9월 기준 공식 자료를 정리한 것입니다. 가구 재산 기준 금액과 2027년 모집 일정은 공식 원문에서 확인되지 않아 적지 않았습니다. 실제 선정 여부는 자산형성지원 콜센터나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