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확인 2026년 9월 3일 · 출처 금융위원회·대한민국 정책브리핑·보건복지부
청년미래적금 신청조건을 알아보러 오셨다면 한 가지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조건은 하나가 아니라 네 개입니다. 나이, 내 소득, 우리 집 소득, 그리고 가입 제한 사유. 네 개를 모두 통과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걸려 넘어지는 곳은 첫 번째나 두 번째가 아니라 세 번째, 가구소득입니다. 내 월급만 보고 넉넉히 들어간다고 생각했다가 심사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 여기서 나옵니다. 부모님과 주민등록등본이 같으면 부모님 소득이 함께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2026년 1차 가입은 8월 7일 계좌개설을 끝으로 모두 마감됐습니다. 다음 문은 2026년 12월에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은 조건을 미리 맞춰 볼 시간이라는 뜻입니다.
조건은 네 개입니다
| 관문 | 무엇을 보나 | 기준 |
|---|---|---|
| ① 나이 | 생년월일 | 만 19~34세 (병역기간 최대 6년 미산입) |
| ② 개인소득 | 직전연도(2025년) 총급여·종합소득 | 일반형 총급여 6,000만 원 이하 |
| ③ 가구소득 |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원 소득 합산 | 일반형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
| ④ 가입제한 | 금융소득 종합과세·업종 | 직전 3개년 중 1회라도 해당하면 제한 |
나이 — 1991년 1월 1일생부터였습니다
2026년 최초 가입기간의 연령 기준은 1991년 1월 1일생부터 2007년 8월 7일생까지였습니다. 만 19세에서 34세 사이라는 뜻입니다.
군대를 다녀오셨다면 계산이 달라집니다. 병역을 이행한 기간은 최대 6년까지 나이 계산에서 빼 줍니다. 주민등록상 만 35세가 넘었더라도 복무기간을 빼면 34세 이하가 되는 분은 대상이 됩니다. 스스로 판단하지 마시고 은행 앱에서 자격조회를 돌려 보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한 가지 눈여겨보실 대목이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91년 8월 8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청년은 2차 가입기간이 오기 전에 만 35세가 되기 때문에, 최초 가입신청 기간 안에 신청을 마쳐야 이후 가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이 구간에 해당하시는 분이 6월에 신청을 못 하셨다면, 12월에도 되는지를 반드시 콜센터에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2차 가입기간의 연령 구간이 1차와 똑같이 적용되는지는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 여기에 적지 않았습니다. 1차가 어떻게 돌아갔는지는 청년미래적금 5부제 일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개인소득 — 6,000만 원에서 한 번, 7,500만 원에서 또 한 번 끊깁니다
내 소득은 직전연도인 2025년 소득으로 봅니다. 그래서 2026년에 처음 일을 시작해 작년 소득이 잡히지 않는 분은 소득 확인이 안 돼 신청이 어렵습니다.
| 구분 | 소득 기준 | 정부기여금 | 이자 비과세 |
|---|---|---|---|
| 일반형 | 총급여 6,000만 원(종합소득 4,800만 원) 이하 | 월 납입금의 6% | 적용 |
| 우대형 — 중소기업 재직자 | 총급여 3,600만 원(종합소득 2,600만 원) 이하 | 월 납입금의 12% | 적용 |
| 우대형 — 중소기업 신규취업자 | 일반형 소득기준 충족 | 월 납입금의 12% | 적용 |
| 우대형 — 소상공인 | 연매출 1억 원 이하 | 월 납입금의 12% | 적용 |
| 비과세만 | 총급여 6,000만 원 초과 ~ 7,500만 원(종합소득 6,300만 원) 이하 | 없음 | 적용 |
표에서 맨 아랫줄을 놓치지 마세요. 총급여가 6,000만 원을 넘는다고 무조건 탈락이 아닙니다. 7,500만 원까지는 정부기여금은 못 받지만 이자소득세를 한 푼도 안 내는 혜택은 그대로 받습니다. 3년 만기 적금의 이자에 붙는 15.4%가 사라지는 것이니 작은 금액이 아닙니다.
우대형에서 헷갈리는 것이 신규취업자 기준입니다. 금융위원회 설명은 이렇습니다 — 가입 신청일 기준으로 전년도(2025년 1월~12월)에 처음 취업했고, 지금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사람. 재직 기간이 짧아 총급여가 낮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통로입니다.
우대형은 들어간 뒤에도 조건을 지켜야 합니다. 재직요건을 유지하지 못하면 일반형으로 바뀌어 기여금이 12%에서 6%로 내려갑니다. 가입 자체가 취소되는 것은 아니니 그 점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가구소득 — 여기서 가장 많이 걸립니다
내 소득이 기준을 넘지 않아도, 우리 집 전체 소득이 기준을 넘으면 탈락합니다. 기준은 일반형이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우대형이 150% 이하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가구는 주민등록표등본에 함께 올라 있는 세대원입니다. 배우자, 부모, 자녀, 미성년 형제자매가 들어갑니다. 부모님 집에 주소를 두고 계신 미혼 직장인이라면 부모님 소득이 그대로 합산된다는 뜻입니다. 내 연봉이 3,000만 원이어도 부모님 두 분의 소득이 더해지면 3인 가구 200% 선을 넘길 수 있습니다.
| 가구원 수 | 2026년 기준 중위소득(월) | 일반형 200% 선 | 우대형 150% 선 |
|---|---|---|---|
| 1인 | 2,564,238원 | 5,128,476원 | 3,846,357원 |
| 2인 | 4,199,292원 | 8,398,584원 | 6,298,938원 |
| 3인 | 5,359,036원 | 10,718,072원 | 8,038,554원 |
| 4인 | 6,494,738원 | 12,989,476원 | 9,742,107원 |
가운데 열의 기준 중위소득은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금액이고, 200%·150% 칸은 그 금액에 곱해 계산한 값입니다. 실제 심사에서 쓰는 소득 인정 방식과는 몇 원 차이가 날 수 있으니 경계선에 계신 분은 자격조회로 확인하세요. 가구원 수를 세는 법과 표 전체는 2026년 기준 중위소득 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나이와 소득이 맞아도 막히는 경우
세 관문을 통과해도 다음에 해당하면 가입이 제한됩니다.
-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 — 직전 3개년도 중 한 번이라도 대상이었다면 제한됩니다. 작년 한 해만 괜찮았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 특정 업종 소상공인 — 도박기계 및 사행성 오락기구 제조업, 담배 중개업 등은 제외됩니다.
- 직전연도 소득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 — 소득 자료가 있어야 심사가 됩니다.
반대로 걱정하실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과세인 육아휴직급여나 병급여를 받고 계신 분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소득이 비과세라 잡히지 않는다고 미리 포기하지 마세요.
조건을 통과하면 받는 것
매월 최대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넣는 3년 만기 적금입니다. 넣은 돈에 정부가 일반형 6%, 우대형 12%를 얹어 주고, 이자소득세는 면제됩니다. 취급은행은 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iM·부산·경남·광주·전북·수협·카카오은행과 우정사업본부입니다.
이미 청년도약계좌를 갖고 계신 분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갈아타기는 2026년 6월 최초 가입기간에 한해 허용됐고, 그 문은 닫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도약계좌에서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타기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정리
- 조건은 나이·개인소득·가구소득·가입제한 네 개, 모두 통과해야 합니다
- 나이는 만 19~34세, 병역기간은 최대 6년까지 빼 줍니다
- 개인소득은 일반형 총급여 6,000만 원 이하, 우대형 중소기업 재직자는 3,600만 원 이하
- 6,000만 원을 넘어도 7,500만 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은 받습니다
- 가구소득은 일반형 200%, 우대형 150% — 부모님과 등본이 같으면 부모님 소득이 합산됩니다
- 금융소득 종합과세는 직전 3년 중 한 번만 걸려도 제한입니다
- 2차 가입기간은 2026년 12월 예정입니다
경계선에 계신 것 같다면 눈대중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서민금융진흥원 청년금융콜센터 1397(3번)에 물어보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12월 가입기간이 열리면 은행 앱에서 자격조회부터 돌려 보세요.
출처 금융위원회 보도자료(청년미래적금 출시 준비 점검, 가입절차·심사일정 안내, 6.22~7.3 가입신청)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보건복지부 2026년 기준 중위소득 고시
가입 요건은 회차마다 바뀔 수 있습니다. 이 글은 2026년 9월 3일에 확인한 내용이며, 2차 가입기간의 세부 기준은 발표 후 다시 확인하셔야 합니다.